<구마모토 시내 구경 - 2008.02.06.>
* 08년 일본 큐슈여행 관련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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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에는 구마모토 시내를 좀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구마모토가 야경이 유명한 도시는 아니지만, 밤거리로 나서 보기로 했습니다.
호텔을 나서자 마자 바로 눈에 띄던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컨셉의 미용실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밖에서 환하게 안이 모두 보이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일본에는 이런 식으로 양쪽에 상점이 쭉 있고, 가운데 통로에는 지붕을 얹은 쇼핑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울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100엔 Shop에 들러서 먹을 것을 좀 샀습니다. 가게 안을 구경하다가 옛날에 할아버지가 쓰시던 것 같은 이어폰이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요즘은 이런 이어폰 구경하기 힘든데, 여기에는 있더군요. 이번에는 전자제품 매장에 갔습니다. 일본에 가면 항상 요도바시 카메라 같은 전자제품 매장에 들러서 새로운 제품이 없나 구경을 하는데, 이번에 눈에 띈 것은 소니에서 새로나온 사이버샷 카메라입니다. 카메라 후면 액정이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동작하고, HD급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PMP로 쓸 경우 유용하겠죠. 얼굴 찾기 기능 정도는 이제 기본 기능에 속하고... 다시 밤거리로 나와보니 반짝반짝 전구로 장식한 길이 눈에 띄었습니다. (실제로는 좀 더 멋있었는데) 구마모토 시내 구경은 이 정도로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사 온 맥주와 음료수를 넣을 자리는 없고 이미 사진과 같이 꽉 차 있네요. 맨 위 칸의 맥주를 한 병 꺼내고 그 자리에 사온 맥주를 넣으려고 했는데, 이런... 한 번 빼면 다시 넣을 수가 없게 되어있고, 자동으로 맥주 한 병을 먹었다고 기록이 되네요. 일단 맥주는 다시 냉동실에 집어 넣고, 사온 맥주를 따서 먹었습니다. 다음 날 체크아웃할 때 꺼내기만 하고 먹지 않았다고 얘기하니까 돈을 받지는 않더군요. 어쨌든 이런 식으로 놓여있는 맥주나 음료수는 손 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호텔방에서 창 밖을 보니, 바로 앞의 건물이 독서실인지 학원인지 불이 환하게 켜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수업을 받는 듯한 학생들도 보이고... 어쨌든 밖에서 환히 보이는 독서실 내지 학원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함부로 딴 짓은 못하겠군요. 다음 날 아침상입니다. 어제 저녁은 1층 커피샵에서 먹었는데, 아침밥은 제대로 된 식당에서 주는군요. 6가지 반찬에 계란 후라이, 국, 김치까지... 음식맛은 뭐 그럭저럭 좋습니다.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와서 하우스텐보스로 이동합니다. 구마모토 교통센터에서 하우스텐보스행 표를 산큐패스로 샀습니다. 사세보까지 가는건데, 9시 10분차는 하우스텐보스까지 갑니다. 사세보까지의 버스표가 5,800엔이네요. 매표소 입구에 보니 산큐패스 50,000 매 돌파라고 써 있습니다. 저희도 작년에 2장, 올해 2장을 샀으니 약간의 기여를 했네요. 버스를 타고 사세보로 가는 길에 찍은 구마모토의 전차입니다. 전차는 구마모토의 주요 교통 수단 중 하나인데 제대로 서서 찍은 사진은 한 장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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