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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08 큐슈

하우스텐보스 (일본,큐슈) - 2008.02.07.

<하우스텐보스 (일본,큐슈) - 2008.02.07.>

* 08년 일본 큐슈여행 관련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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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8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후쿠오카 첫 날 - 2008.02.04.
2008/05/25 - [08년 일본 큐슈] - 유후인 (일본, 큐슈) - 2008.02.05.
2008/06/01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유후인 시내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 2008.02.05.
2008/05/26 - [08년 일본 큐슈] - 료칸 타츠미(일본,유후인) - 2008.02.05.
2008/06/01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유후인 긴린코 - 금빛 비늘 호수
2008/06/03 - [08년 일본 큐슈] - 유후인에서 아소산 가기
2008/06/06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3대 성(城), 구마모토 성을 가다.
2008/06/06 - [08년 일본 큐슈] - 구마모토 시내 구경
2008/04/25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7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돔토른 전망대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7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야경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5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Super Trick Art" (일본,큐슈) - 2008.02.08.
2008/05/02 - [08년 일본 큐슈] - 후쿠오카 스시온도 (일본,큐슈) - 2008.02.08.

이번 포스팅부터는 올 2월 일본 여행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하우스텐보스(Huis Ten Bosch)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립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인데 17세기 네덜란드 왕궁과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종합 리조트형 테마파크입니다. 

구마모토에서 산큐패스로 하우스텐보스행 버스표를 샀습니다.  구마모토 교통센터 → 사세보역 → 하우스텐보스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하루 6번 있는데 9시 10분 버스를 타고, 하우스텐보스 앞에 내리니 12시 15분.

구마모토 교통센터 → 하우스텐보스 버스 시간표입니다.

구마모토 교통센터

사세보역 앞

하우스텐보스

7:10

9:50

10:11

9:10

11:50

12:11

12:30

15:10

15:31

14:30

17:10

17:31

17:00

19:40

20:01

19:00

21:40

22:01

하우스텐보스의 입구입니다.  겨울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입장권은 미리 한국에서 구매하면 좀 할인이 됩니다.  저희는 "XX박사"에서 4,800엔/인에 구입했습니다.  (할인받지 않고 구입하면 5,600엔/인)  하우스텐보스의 한국어 웹 사이트(http://korean.huistenbosch.co.jp/)도 있으니 미리 공부를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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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을 내고 안으로 들어가면 첫 번째로 마주치는 건물 "테디버어 킹덤"입니다.  테디베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에 들어가 구경할만 할 듯 싶은데 저희는 별 관심이 없어서 일단 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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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 안에서 바라본 "JR 젠닛쿠(ANA) 호텔"입니다.  저희가 묵었던 곳인데, 1박에 16만원 정도합니다.  호텔 시설도 좋고, 온천도 있고 비싼만큼 돈 값을 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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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니 풍차와 꽃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행책자에는 꽃이 만발하여 그림이 훨씬 좋던데, 겨울이라 꽃은 한창 때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몇 개의 Zone으로 나뉘어 있는데 입구에서 가까운 "킨델다이크" 지역입니다.  풍차와 꽃밭을 주로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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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뉴 스텃드" 지역입니다.  가운데 상당히 넓은 광장이 있는데 "마우리츠 광장"이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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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분장을 하고, 광장을 돌아다니는 아저씨의 모습인데, 돌아다니다가 관광객을 만나면 사진도 같이 찍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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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IFX 영화관 "키라라(Kirara)"입니다.  아이치 박람회에서 많은 인기을 모았던 "만약 달이 없었다면"을 업그레이드하여 상영하는 곳인데, "우와..  대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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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입장객의 얼굴을 3차원 스캔하여 컴퓨터 그래픽 영화에 출연시켜주는 "Future Cast 영화관 그랑 오딧세이(Grand Odyssey)"입니다.  역시 아이치 박람회에서 인기를 모은 "그랑 오딧세이"라는 3차원 그래픽 영화를 업그레이드한 것인데, 관람객의 얼굴을 3차원 스캔하여 직접 출연시킨다는 아이디어가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관람객들을 몇 조로 나누어 기계에 얼굴을 들이밀고 스캔을 합니다.  모든 관람객이 영화에 출연을 하는 것은 아니고, 스캔이 잘된 사람들을 골라서 출연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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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오면 바로 앞에 "그랑 오딧세이 Shop"이 있습니다.  각종 기념품과 기념 포스터 등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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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스캔을 하면, 바코드가 인쇄된 종이를 나눠주는데 이 기계에 넣으면 스캔된 자기 얼굴이 인쇄된 포스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괜찮아서 기념으로 살까 했는데, 스캔된 모습이 영 아니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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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of Wonder"라고 간단한 놀이 기구를 타고 한 바퀴 도는 곳인데 그냥 건너 뛰셔도 됩니다.  별 재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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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스텃드" 지역을 나와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떤지 좀 걸어봅니다.  다리를 건너서 바라본 "뉴 스텃드" 지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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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는 이렇게 운하로 각 지역들이 연결되어 있고, 운하를 운행하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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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선장석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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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올리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만큼 사진찍고, 구경할만한 것들이 많았다는 건데 날씨 좋은 봄날에는 훨씬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도 훨씬 더 많겠지요?  여기서 찍은 사진들을 다 올리려면 앞으로 두 세번 정도는 더 올려야될 듯 합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