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후인 시내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이번 포스팅은 유후인 시내의 아기자기한 상점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유후인 시내는 이미 작년에 왔던 곳이라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었지만, 그래도 DSLR을 들고 다니다보니 담을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토토로 관련 캐릭터 상품들을 파는 가게. 인터넷에 사진도 많이 뜨고, 상당히 유명한 집이죠.

목걸이를 유리관에 담아 팔기도 합니다.

술을 따라 먹는 주전자도 파는데, 모양이 괜찮아보여 하나 살까 하다가 별로 실용적일 것 같지 않아 참았습니다.

이건 연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젓가락입니다.

여기는 작년에 왔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던 집인데, 마침 문을 닫았습니다. 나무로 만든 각종 물건을 파는 곳인데, 상당히 괜찮아보이는 물건이 많았습니다. 아래 두번째 사진.. 유리창에 반사되어 잘 안보이는데, 나무로 만든 오토바이 보이시나요?

유후인에 Winery도 있는 모양입니다. 유후인 와인을 파는 가게도 있었는데, 한 병 살까 하다가 검증되지 않은 와인을 사는 것이 뭐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여기는 개와 관련된 각종 물건들을 파는 곳입니다.

카운터에 매달려 있는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 (물론 인형입니다..)

개가 그려진 티셔츠와 각종 그릇들.

"VERY"라는 이름의 가게. 케익, 아이스크림을 파는 것 같아 보이지만 수건으로 만든 겁니다.

여기는 오르골과 각종 유리제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요즘 중국산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오르골은 "Made in Japan"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에서 파는 기념품들은 대부분 중국산입니다.)

T의 여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