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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08 큐슈

료칸 타츠미(일본,유후인) - 2008.02.05.

<료칸 타츠미(일본,유후인) - 2008.02.05.>

* 08년 일본 큐슈여행 관련 포스팅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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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유후인에서 묵었던 "료칸 타츠미"에 대한 내용입니다.

"XX박사"를 통해 예약한 료칸 타츠미.  원래는 "사이가쿠칸"에서 묵으려고 했으나, 방이 없다고 하여 예약이 가능한 료칸 타츠미로 결정.

□ 괜찮았던 점: 유후인 중심가와 가까운 거리("B-Speak" 빵집 부근),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 유후타케가 바로 보이는 창, 무난한 저녁/아침
□ 별로였던 점: 온천 (예상보다 너무 작았던..  그러나 그리 나쁘지도 않았던...)

료칸 타츠미 건물 전경입니다.  2층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저희가 묵었던 방입니다.  원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인데, 유후인 버스터미널에 11시 30분 경에 도착했죠.  일단은 숙소를 찾아가고 보자..  했는데 2층 방까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보통 큰 호텔은 이런 경우에 짐만 맡아주고, 체크인은 3시 이후에 시켜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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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것 중 하나.  창 밖으로 바로 보이는 유후타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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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mm까지 당겨서 찍은 정상의 모습.  이건 다음 날 아침에 찍은 사진이라서 주변 날씨가 좀 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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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모습은 다른 료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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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료칸에서의 1박은 저녁, 아침 식사를 포함합니다.  여기에서 특이했던 점은 저녁식사를 방 안에 차려준다는 점입니다.  오른 쪽 위에 상 차려주는 아주머니의 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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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생선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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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구워먹는 쇠고기와 야채도 훌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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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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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와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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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까지...  오랜만에 깔끔한 음식으로 포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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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온천에 다녀왔더니 방에 이불을 펴 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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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야경을 찍어보려고 나가는 중입니다.  방과 화장실 사이에 세면대가 있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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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은 해가 지면 정말 할 것이 없는 곳인 것 같습니다.  료칸 안에서 온천욕을 하는 것 이외에는...  한 20분쯤 돌아다녀 봤지만, 문을 연 가게나 음식점도 거의 없고 유후인역도 불이 꺼져있어서 편의점에서 맥주 한 캔을 사들고 료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튿날 아침, 동 틀 무렵의 유후타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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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하고, 온천에 다시 들어가봅니다.  마침 남탕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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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탕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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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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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탕에서 잘 보면 멀리 구름 속의 유후타케도 보입니다만, 그리 경치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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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한국어로 붙어 있는 료칸에서 온천하는 법입니다.  (확실히 한국 사람이 많이 오나 봅니다.  저희가 묵을 당시에도 설 연휴 때라 투숙객 거의 전부가 한국사람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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