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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08 큐슈

유후인 (일본, 큐슈) - 2008.02.05.

<유후인 (일본,큐슈) - 2008.02.05.>

* 08년 일본 큐슈여행 관련 포스팅 모음


2008/05/18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큐슈 여행경비 - 2008.02.04. ~ 2008.02.09.

2008/05/18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후쿠오카 첫 날 - 2008.02.04.
2008/05/25 - [08년 일본 큐슈] - 유후인 (일본, 큐슈) - 2008.02.05.
2008/06/01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유후인 시내의 아기자기한 가게들 - 2008.02.05.
2008/05/26 - [08년 일본 큐슈] - 료칸 타츠미(일본,유후인) - 2008.02.05.
2008/06/01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유후인 긴린코 - 금빛 비늘 호수
2008/06/03 - [08년 일본 큐슈] - 유후인에서 아소산 가기
2008/06/06 - [08년 일본 큐슈] - 일본 3대 성(城), 구마모토 성을 가다.
2008/06/06 - [08년 일본 큐슈] - 구마모토 시내 구경
2008/04/25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7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돔토른 전망대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7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야경 (일본,큐슈) - 2008.02.07.
2008/04/25 - [08년 일본 큐슈] - 하우스텐보스 "Super Trick Art" (일본,큐슈) - 2008.02.08.
2008/05/02 - [08년 일본 큐슈] - 후쿠오카 스시온도 (일본,큐슈) - 2008.02.08.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아침 7시에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었습니다.  빵, 계란, 음료수, 커피 등등 음식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오른 쪽에 있는 커피 메이커는 아침 시간 이외에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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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합으로 두 접시 정도 먹었습니다.  일본의 컴포트 호텔 체인에서는 아침 메뉴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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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행 버스를 타러 하카타 교통 센터로 가는 길에 컴포트 하카타 호텔 건물을 한 장 찍었습니다.   하카타 교통 센터는 하카타역 바로 옆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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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무렵의 하카타역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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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큐패스로 유후인으로 가는 버스 좌석권을 교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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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정도 걸려 유후인 버스 터미널에 도착.  버스 터미널은 유후인 역 바로 앞에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많이 나오지만 아소산 - 구마모토 쪽으로 가는 규슈 횡단 버스는 여기서 타면 안되고 다른 터미널에서 타야합니다.  걸어서 한 5분 정도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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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역사 건물과는 많이 다른 유후인역의 모습입니다.  오이타현 출신의 유명 건축가인 이소자키 아라타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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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트렁크 가방을 끌고 미리 예약해 둔 료칸 타츠미를 찾아갑니다.  멀리 유후타케(由布岳:1,584m)가 보이는 유후인 거리의 모습입니다.  거리의 모습은 뭐랄까..  상당히 이국적입니다.  여느 일본 거리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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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타츠미의 모습.  유후인 중심가에 있어 위치는 아주 좋습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료칸 메바에소에 묵었었는데, (http://blog.naver.com/taehoon21/50019198839) 시설이나 온천은 메바에소가 더 좋은 것 같고 위치는 료칸 타츠미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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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타츠미에서 마음에 든 것 중 하나..  2층 방에 묵었는데, 창문을 열면 유후타케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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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내부의 모습.  전형적인 일본 료칸의 모습입니다.  창 쪽에 유후타케를 내다볼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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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밖으로 내다보면 롤 케이크로 유명한 "B-Speak" 빵집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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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에 짐을 풀어 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여기도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이 나오는 집인데, 유후인 역에서 시내 쪽으로 걷다보면 왼쪽 편으로 주차장이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데 그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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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아버지,어머니,아들)이 운영하는 식당인 것 같은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한글 메뉴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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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땡 정식(뼈없는 닭튀김)입니다.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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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불고기 정식입니다.  800엔.  두 메뉴 모두 가격 대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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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우리 나라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기가 힘든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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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유후인 시내 구경을 시작합니다.  유후인은 아기자기한 기념품 및 액세서리 상점이 많은 곳인데, 상점가가 시작하는 B-Speak 빵집 앞에서 멀리 유후타케와 함께 한 장.  (전봇대와 전기줄이 없으면 훨씬 그림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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