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스케치
2008년 4월, 일요일 오후에 찾은 삼청동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정리하면서 보니 주로 눈에 띄는 음식점 내지 가게들의 사진이네요.
제일 처음 눈에 띈 가게입니다. "옛 인형일기"라고 되어 있는데, 옛 인형들과 한옥 모양의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웰빙 햄버거라고하는 크라제 버거입니다.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보다 두 배 정도 비싼 가격이라고 하네요. 체인점이 있는 것 같은데, 좋은 평, 나쁜 평이 공존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고기집 "단풍나무 집"이라는 곳입니다. 밖에 붙어있는 간판이 특이합니다. 9.5, 27.. 이런 숫자들이 써 있는데 아마도 각 메뉴의 가격이겠죠?
여기는 "J's Kitchen"이라는 곳인데, 2층 창가 쪽 자리가 특이해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2층집인데, 창 가 바로 옆의 자리를 만든 아이디어가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는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커피집입니다. 삼청동에는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가게들이 많더군요. 1층 길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리더군요. 사실 걸어다니다 보면 다리도 아프고 마땅히 쉴 곳이 없는데,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일요일 오후임에도 바글바글한 사람들의 물결입니다. 아마 토요일 같은 때는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청동이라는 곳이 "괜찮은 음식점이 있고, 특이한 가게들이 많아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소문이 나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피터팬과 돈키호테"라는 가게인데, 보시다시피 긴 줄이 늘어선 인기있는 가게입니다.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가게인데 2주마다 한 번씩 새로운 메뉴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골목길과 계단도 있고, 특이한 담벼락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거리의 노점상들의 모습입니다. 여러 종류의 액세서리들을 팔고 있는데, 괜찮아 보이는 것들도 더러 있습니다.
집사람이 좋아하는 양 인형입니다.
아톰 인형을 비롯한 각종 인형들을 팔고 있는 노점상입니다.
이건 뭘까요? 비녀 같기도 하고.. 그 아래 쪽에 있는 것은 벽에 붙이는 고리들입니다.
화분을 파는 가게 앞인데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 모여있군요.
여기는 구두가게인데, 그냥 바닥에 색색의 구두를 전시해 놓은 모습이 특이합니다.
들어가보고 싶은 음식점들이 더 있기는 했는데, 한 군데 밖에 가볼 수가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차가 많아서 매연이 심한 것은 별로였지만, 구경거리가 많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반나절 보내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