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휴가 때의 사진을 들춰보다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하루를 모아 봅니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너무나도 유명한 시드니의 건축물이죠... 낮, 저녁, 야경까지 찍었으니 찍을만큼 찍었다고 볼 수도 있는데 좀 더 오래 머물면서 찍어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첫 날 낮에 찍은 사진들... "여기가 바로 거기구나." 하면서 찍어대던 햇볕이 정말 좋았던 점심 무렵의 오페라 하우스.
이건 페리타고 다니면서 오후에 찍은 오페라 하우스.
이건 광각렌즈로 배에서... 사실 광각을 쓸 생각은 없었는데, 배 타기 직전에 카메라를 떨어뜨려 표준 줌을 깨먹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찍게 된 광각 사진들. (점점 멀어지면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가 멋지게 잡힌...이라고 주장하고 싶은 사진들.)
늦은 오후 ~ 해가 지려고 하는 석양의 오페라 하우스. 석양과 함께 좀 더 멋지게 나왔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못했던...
해 질 무렵 가깝게 다가가서 찍은 오페라 하우스의 모습. 역시 멀리서 보는 모습이 더 낫다고 느꼈던...
오페라 하우스의 야경. 좀 더 있으면서 여러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급히 삼각대를 거두고 돌아서야 했던...
서큘러 키(Circular Quay)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찍게 된 야경. 거의 확실하게 흔들렸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PC에서 보니 괜찮아서 의외였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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